[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1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특별한 전통예술공연 '서라벌 풍류'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10월 29일까지 경주의 교촌마을과 육부촌, 첨성대에서 '서라벌 풍류'를 37회 펼친다고 밝혔다.
'서라벌 풍류'는 우리나라 최초의 왕실 음악기관인 '음성서'의 정신을 계승해 고대와 현대, 전통과 창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지향하는 공연이다. 31개 단체, 국악인 700여 명이 신라 화랑의 기상과 불국토의 역사적 자취를 음악, 노래, 춤 등에 녹여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교 순위 먼저 교촌마을에서는 지난 6~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개 단체, 지역예술인 총 249명과 청년국악인들이 ▲9월 12~27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에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7~12일 매일 오후 5시에 교촌마을광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영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함께해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의 기악, 성악, 무용 결혼식대 연희가 어우러지는 전통예술과 실내악 중심의 현대창작국악을 선보인다.
육부촌에서는 10월 20~29일 매일 오후 7시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청년연희단과 국립청년무용단, 지역연희단체들이 육부촌 앞마당에서 화려한 기예와 열정 넘치는 몸짓을 선보인다. 대회의장에서는 전통예술의 진수를 외국어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스마트뱅킹 첨성대에서는 10월 22~29일 매일 오후 7시에 특설무대를 마련한다. 최고 수준의 국공립 단체 국립국악원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악방송,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등이 대규모 국악 공연을 펼친다.
'서라벌 풍류' 이외에도 10월 31일~11월 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단심(單沈)'이 무대에 오른다 무직자 공인인증서 대출 . 고전 설화 '심청'을 기반으로 하는 '단심(單沈)'은 효(孝) 중심의 서사를 넘어 심청의 내면을 현대적 감각의 엘이디(LED) 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문체부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국악 축제 저소득근로자대출 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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