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이달 들어서도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가 이달 들어서도 확산세를 이어가며 입원환자가 10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을 대상으로 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36주차(8월31일~9월6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 수는 26주차(6월22~28일) 63명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누적 입원환자의 연령대를 보면 65세 이상이 전체의 60.6%로 가장 많았으며, 50~64세가 17.9%, 19~49세가 10.2%를 차지했다. 병원체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현금게임
은 39.0%로 3주 연속 증가했고, 하수 감시에서는 전주 대비 바이러스 농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입원환자 발생 증가 폭은 다소 줄었으나 이달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환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흡기증권교실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며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