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
서현아 앵커
다음 소식은 부산 얘긴데요. 

상급자나 우위에 있는 사람이 상대적 약자에게 부당한 행동을 하는 소위 갑질 논란에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박광주 기자
네, 부산 지역에서 최근 5년 동안 말씀해주신 이른바 '갑질' 행위로 신고된 경우만 6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시교육청에 갑질로 접수된 신고 모두 60건이었다고 합니다.

신고자의 대다수인 85%가 교사였다고 하고요, 신고 당한 대상은 교장이릴게임오션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감이 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신고된 건 중에서 인정된 비율 20%인 12건에 그쳤고요. 

징계까지 이어진 경우는 13%인데 중징계까지 간 경우는 단 한 건이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신고를 한 경우에는 그래바다이야기백경
도 사안이 다뤄지지만, 많은 교사들이 실제로는 신고에도 나서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는 반응인데요.

전교조 부산지부는 자체 설문에서 갑질 신고를 고민해본 적 있다고 답한 교사가 76%에 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보복으로 이어질까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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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부산지부는 공정한 판단 위해서 독립적인 갑질 판정위원회를 설치를 요구했는데요, 또 관련 법도 만들어서 교사들이 다시 부당한 갑질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갑질문제 전북 지역에서도 불거졌는데요.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도내 한 자동차부품관련주식
특수학교 교감이 장애인 교사의 근로지원인 배치를 반려하거나 교원의 배치 자체에 의문을 표하는 차별적 행동,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전북지부는 해당 교감의 갑질 대한 피해와 목격자 진술 등이 모두 35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감은 언론을 통해 "담당교사들이 심적 부모바일릴게임종류
담을 느꼈다면 죄송하고, 감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