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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인류멸망에 가요.하면서 외면하며 써 자신을 난(왼쪽부터)한국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영흥화력발전소와  지난 2일 상습 임금체불과 건설 현장 산업재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지시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 = 이경연 PD 제작]


[앵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임금체불 관련 강력한 경고를 이어가고 있죠.
하지만 앞서 경인방송이 단독 보도한 영흥도의 한 공사 현장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될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경인방송 5월29일자>
보도에 이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임금체불을 노예에 빗대며 강력 대응을 예고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지난 2일):저도 월급 많이 떼여 멱혀봤는데 그러 지연이자 계산 면 안 되죠. 노예도 아니고 중대 범죄라고 생각해야지... 재범을 한다든지 충분히 줄 수 있는데도 안 주고 버틴다든지 그러면 아주 엄벌을 해야 됩니다.]
하지만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저탄장 옥내화' 공사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피해 노동자 A씨(중장비업체): 아직도 그대로야. 남동발전에서도 별다른 얘기는 없 예수성심수녀회 어. 법무사 찾고 법적으로 뭘 계속 해야되니까 머리가 아파요. 갑갑하죠.]
사안이 지적된지 1년이 다 돼가도록 제자리 걸음입니다.
앞서 이번 공사는 한국남동발전이 포스코이앤씨에게 공사를 맡겼으며,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상도건설, 대혁산업과 함께 '공동수급(분담이행방식)계약'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건강보험자격득실 러던 중 상도건설이 자금난을 겪으면서 일용직으로 고용된 영흥도 주민 30여명과 지역 소재 중장비 업체 등 8곳은 약 12억원에 달하는 임금이나 대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피해액 중 일부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대위변제가 됐지만, 남동발전 측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인건비 2.2억원, 장비비 4.7억 등)에 대해 계속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포스코가 이번 공사의 대표사이고 우리 협정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책임은 (대표사가) 진다. 이런 내용이 있거든요.]
'공동수급협정서'에 따라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임금체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이번 문제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는 없다'는 핸드폰요금연체신용불량 입장을 전했습니다.
계속되는 책임 공방 속,
정치권은 모범적 사례를 보여야 할 공공기관을 지적하며, 노동당국의 메뉴얼 개편과 현장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단 입장입니다.
[이용우/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거죠. 관할 노동관서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 조치가 필요하고요. 현재 근로감독 행정이 대부분 신고 처리에 발목 잡혀 있는데 그럴 게 아니라, 현장에 직접 나가서 임금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연간 2조원 넘게 발생하는 임금체불 문제.
그 중 건설업이 가장 큰 비중(25%)을 차지한 건,  이번과 같은 사례들이 누적된 결과는 아닐까 되묻습니다.

경인방송 이장원입니다.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전경 [사진=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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