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제공


칠곡군민이 민선 8기 군정 전반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칠곡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웰에 의뢰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만 18세 이상 칠곡군민 1천207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서 칠곡군의 주요 군정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74.1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상승해 만족스러운 수준인 가운데 체감만족도는 74.7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복지 분야와 체육 분야가 각각 75.5점과 75.1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일야 주식
분야(74.3), 농업 분야(73.8), 교육 분야(73.8), 관광 분야(73.6), 도시 인프라 개선 분야(71.9), 경제·일자리 분야(70.4) 등으로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주의식 조사에서는 '칠곡군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82.9%로 여성과 60·70대 이상 고 연령층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CMA통장금리비교
났다.타 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4.6%로 집계됐으나, 다소 낮음도 45.4%로 나타나 주민의 삶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칠곡군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들과 잘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한다는 응답은 68.8%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37.6%p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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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재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다가 향후 1년간의 군정 업무에 대한 기대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78.3%의 긍정 평가를 받아 칠곡 군정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칠곡군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는 '종합병원 등 의료 복지시설 부족'(29.9%)이 가장 프로TV
큰 문제로 지적됐으며, 교통망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21.9%), 교육 및 문화시설 부족(21.6%)이 그 뒤를 이었다.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역점 사업으로는 '주거 등 정주 여건의 개선'(30.2%)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산업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육성(28.7%)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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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사업으로는 광역철도 대경선 북삼역 신설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새로운 이름, 쿠팡과 업무협약 체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변화까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 더 큰 칠곡, 더 따뜻한 칠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