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달그락'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을 전하고 있는 가수 김소유를 '스타 人터뷰'에서 만났다.Q. 신곡 '달그락(엄마의 손길)'을 소개해달라.▶ 김소유) 정통 트로트에 그동안 제가 불러보지 않았던 발라드 같은 느낌이 있다. 어떻게 보면 도전을 하게 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저보다도 주위 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준비를 해놨다가 기회가 될 때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발표하게 됐다.Q. 노래를 하면서 가슴을 가장 많이 울린 분이 어머니일 것 같은데.▶ 김소유) 녹음이 딱 끝나고 엄마에게 들려줬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한 번 듣고 흥얼흥얼하실 정도로 좋아하셨다. 아마 지금도 이 곡은 엄마가 제일 많이 들을 것 같다.Q. 미스트롯 당시 떡집 딸로 사랑을 받았는데, 순댓국집 딸이라고 소개하던데.▶ 김소유)온라인야마토게임
엄마가 떡집을 운영하시다가 순댓국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떡집 딸을 놓칠 수는 없는데 지금은 순댓국집을 하시니 거짓말을 할 수는 없어서 순댓국집 딸도 붙여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떡집 딸, 이제는 순댓국집 딸이라고 셀프 홍보를 하고 다닌다.Q. 그렇게 소개를 하면 어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다.▶ 김소유) 굉장히 좋아하신다. 떡집을 할 때부터 제가 많이 도와드금속주
렸기 때문에 딸 셋 중에 제가 제일 효녀가 아닐까 싶다.Q. 신곡 '달그락'을 잘 부르는 꿀팁은.▶ 김소유) 가사가 굉장히 슬프기 때문에 감정에 너무 빠지면 안 된다. 슬픈 내용이지만 오히려 담백하게 불러야 한다. '달그락'은 엄마가 설거지하는 소리, 음식하는 소리를 표현한 곡이다. 제가 원래 좀 파워풀한 창법을 하기 때문에 그냥 부르시면 좋을 것 같다.Q온라인 릴게임 손오공
. 미스트롯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소유) 미스트롯 할 때가 많이 생각난다. 당시 굉장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항상 그때가 그립다. 그때 응원해준 팬분들이 지금까지 응원해주고 계신다. 그때 추억을 안고 지금도 노래를 하고 있다.Q.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예상했는지.▶ 김소유) 전혀 상상하지 못했고,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팬분들이ELF
6년째 변함없이 응원을 해주셔서 하루하루가 꿈 같고 너무 감사하다. 팬분들이 과일이나 음식을 해서 보내주시기도 하는데, 부모님보다 더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서 매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Q. 미스트롯 멤버들과의 우정이 끈끈하다고 들었는데.▶ 김소유) 무대에서 이런 건 바꾸면 좋겠다든지 서로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굉장히 돈독하게, 연락도 자주 하면서 지증권투자하는법
내고 있다.Q. 송가인 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던데.▶ 김소유) 가인 언니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그때는 눈도 못 쳐다보는 호랑이 선배님이었다. 각자 트로트를 하다가 미스트롯에 나가기 하루 전까지 연락을 했다. 트로트를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졌고, 언니가 잘 챙겨줬다.Q. 신곡을 들은 송가인 씨의 반응은.▶ 김소유) 송가인 선배님은 전혀 다른 댄스곡인 '사랑의 만보'를 냈고, 저는 감성곡을 내서 서로 SNS에 올려주고 홍보도 하면서 격려하고 응원했다.Q. 미스트롯 이후 힘든 일을 겪었다고 들었다.▶ 김소유) 3년 전쯤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제가 간병을 다 한 건 아니지만 치료비를 댔다. 그때가 행사 시즌이 아니었는데, 정신적으로도 좀 힘들었다. 아버지가 뇌 쪽을 다치셨다. 예전에는 반드시 일어날 거라고, 아버지가 아프신 걸 부정했는데 지금은 좀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세상을 살다 보니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걸 느꼈다. 아버지가 재활도 열심히 받고 계시고,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지셨다.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Q. 앞으로 활동 계획은.▶ 김소유) 신곡 '달그락' 활동을 열심히 할 예정이다. 기회가 된다면 팬분들에게 티켓값을 받지 않고 식사 대접을 하면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디너쇼를 하고 싶다. 그때까지 활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김소유 #달그락 #미스트롯김소유 #떡집딸김소유 #순댓국집딸김소유